댓글 알리미 표준화 캠페인 진행상황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캠페인 시작시점에 비해 전혀 아무것도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구구절절 사연을 쓰자면 말이 길어지고 분란이 생길 이야기들이라 간단하게만 말씀드리겠습니다.
1. 이미 다른 집단에서도 댓글알리미 표준화를 위해 '외부에 전혀 알리지 않고' 행동하고 있었고
2. 그 집단쪽에서는 제가 이 캠페인을 벌인 것을 뒤늦게 인지하고, 격분했습니다
3. 때문에 저는 다음과 같이 제안했습니다
a. 원한다면 기술적인 표준안은 그 집단이 제안하는 것으로 진행하겠다
b. 이 캠페인을 그 집단이 운영하는 방안도 있다. 필요하다면 이 사이트의 운영권도 넘겨줄 것이고,
당신들이 별도의 사이트 혹은 안내페이지를 구성한다면 그쪽으로 방문자들이 옮겨가도록 하겠다
이 캠페인과 그 집단의 표준화 제안을 모두 받은 포털사측에서는 양측이 협의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 집단의 대표자는 끝내 이에 대해 아무런 회신이 없었으며, 공개가 임박한 듯이 얘기되던 그 표준안은 여전히 공개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이슈화 되지 않았습니다.
그 대표는 현재 부득이한 사유로 부재중이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는 당분간 이 사안에 대해 다시 논의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이 와중에 용두사미가 되어버렸다며 아주 정성스럽게 삽화까지 넣어 신나게 물어뜯는 글까지 접하고 나니 대체 내가 무엇을 위해 이 일을 시작했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캠페인은 더 이상 진행할 수가 없습니다
그동안 지지를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덧붙입니다 : 이 글을 작성함에 있어서, 위에서 언급한 상대 집단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선후관계 다 잘라먹으니 꼭 저는 아무 잘못이 없다는 식으로도 이해될 여지가 있어 글을 덧붙입니다. 해당 집단에는 잘못이 없습니다. 저의 커뮤니케이션 노력이 부족하여 발생한 오해로 인해 추진에 문제가 발생한 일이니 특정 주체를 가리켜 비난하는 일이 없도록 해 주십시오. 수일간이나마 오해의 여지가 있는 글을 게시하여 죄송합니다. 이 캠페인에 관심갖고 지지를 보내주신 분들께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드리지 못한 점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